“노병은 죽지 않는다. 게다가 사라지지도 않는다.” 이 말은 힐러리 클린턴 (Hillary Clinton) 씨에게 맞는 말이다. 최근 힐러리의 행태를 보면 지난 2016년 대선에서 패배한 그녀가 아마도 2024년 대선을 다시 노리는 것이 분명하다. 아마 그녀는 현직 대통령 바이든 씨가 고령과 기타 문제로 재선에 출마하지 못할 것으로 판단하는 모양이다.
그녀는 민주당에서 강남좌파를 대표한다. 그녀는 지금처럼 분열된 미국 사회에서 극좌파의 지원을 받아 다시 한 번 대권을 노리는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한다. (Hillary Is Still Spreading Trump-Putin Conspiracy Theories)
현재 공화당에서는 전 대통령 트럼프 씨가 독보적 전재인 터라, 힐러리를 비롯한 민주당 잠룡들이 트럼프 씨를 집중 공격하는 것은 당연할 것이다. 그 중에서 힐러리는 이른바 “트럼프-러시아” 커넥션을 다시 끄집어 내어 화력을 집중하고 있다. 힐러리는 최근 조지타운 대학에서 개최된 심포지엄에서 그 “트럼프-러시아” 커넥션을 다시 강조하면서, 자신의 대선 패배가 러시아의 음모 때문이라는 주장을 다시 폈다.
힐러리가 뭐라고 변명하든, 어쩌면 좌파들의 특징은 대선 패배 후 결코 포기하지 않는 데 있다. 좌파들은 개인적 욕망을 주체하지 못해서 주변의 충고 따위는 듣지 않는 듯하다. 이제 힐러리가 아무리 음모론을 퍼뜨리고 몸부림쳐도 그녀는 아마 2024년 대선에서 승리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흘러간 낡은 물로는 물레방아를 돌릴 수 없다. 한국이나 미국이나 민주당이 이미 실패한 후보를 앞세워 또 대선에 나선다면 그 결과는 지난 번 패배와 같을 것이다.
흘러간 옛 노래를 부르는 힐러리의 헛된 꿈
흘러간 옛 노래를 부르는 힐러리의 헛된 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