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미국의 과학자들이 코로나 19의 위험성에 대해 활발한 논쟁을 벌이고 있다. 이 중 모니카 간디 박사 (UC 샌프란시스코)와 같은 전문가들은 , 백신 접종과 감염 이력으로 인해 이제 코로나 19가 독감보다도 덜 위험하다고 주장한다. 따라서 마치 인류가 독감과 같이 살아 가듯이, 이제 일상으로 돌아가 코로나 19와 같이 살아가야 한다는 것이다.
이런 주장에 대해 백악관의 의학 보좌관 앤소니 파우치 박사는 그러한 주장에 동의할 수 없다면서, 코로나 19의 치명적 위험을 간과하는 것은 어리석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에 따르면 코로나 19 때문에 아직도 수 백 명이 매일 사망하고 있으며 앞으로 12개월 동안 대체로 12만 5천 명이 더 사망하게 될 것으로 예측된다. 그는 이미 미국에서 1 백만 명 이상이 코로나 19로 사망해서 현재 코로나 19는 미국내에서 사망 원인 제 3위의 질병으로 자리 잡았다는 점을 지적하며, 코로나 19를 독감 수준으로 가볍게 보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Scientists debate how lethal COVID is. Some say it’s now less risky than flu)